신라진흥왕릉고(新羅眞興王陵考)
新羅眞興王陵考 신라진흥왕릉고 - 신라진흥왕릉에대한고찰
太宗武烈王陵上有四大陵 태종무열왕릉상유사대릉 - 태종무열왕릉 위 있다 사대릉
태종 무열왕릉 위에 4대릉이라는 것이 있다.
邑人以爲造山也. 읍인이위조산야 - 읍사람 말하다 조산 ~이다
읍 사람들은 이를 조산이라고 한다.
凡所謂造山皆陵也. 범소위조산개릉야 - 무릇 장소 이르다 조산 모두 릉이다.
무릇 조산이라는 것은 다 능을 가리키는 것이다.
鳳皇臺東西造山最多 봉황대동서조산최다 - 봉황대 동서 조산 제일 많다.
봉황대 동서쪽에 조산이 가장 많았는데
年前一山頹圮 연전일산퇴비 - 연전 산 하나 무너지다.
연전에 산이 하나가 무너졌었다.
其中空洞黝黑深可丈餘皆以石築之盖 기중공동유흑심가장여개이석축지개 - 그 중간 공동 검고 푸른 깊이 일장이 남는다 모두 돌 쌓다 덮다
그 속의 공동은 검푸르고 깜깜해 깊이는 일 장이 더 되며 돌을 쌓아 덮었다,
舊時王陵非造山也 구산시왕릉비조산야
이는 옛 시대의 왕릉이지 조산이 아니다.
比造山之爲陵一證也 비조산지위릉일증 - 이는 조산이 릉 하나의 증거이다.
이는 조산이 릉이라는 하나의 증거이다.
志云 지운 -지 이르다
지에 이르기를,
眞興王在西嶽里眞智王陵在永敬寺北 진흥왕릉재서악리 진지왕릉재영경사북
“진흥왕릉은 서악리에 있고, 진지왕릉은 영경사의 북쪽에 있다.”고 하였는데.
永敬寺北者西嶽里也 영경사북자서악리야 - 영경사 북쪽이란 서악리이다.
영경사의 북쪽이 곧 서악리가 되는 까닭이다.
太宗陵亦云在永敬寺北此永敬寺北之所以爲西嶽里也 태종릉역운재영경사북차영경사북지소이위서악리야 - 태종릉 또한 있다 영경사북 이에 영경사 북 장소 서악리야
태종릉 또한 영경사 북쪽에 있다 했는데 이에 영경사 북쪽 이란 장소가 서악리란 것이다.
文聖憲安二王陵俱在孔雀趾孔 - 문성헌안이왕릉구재공작지
그리고 문성, 헌안 두 왕릉은 모두 공작지에 있다고 하였는데
孔雀趾者亦西嶽里一名也 - 공작지자서악리일명야
공작지 또한 서악리의 다른 이름이다.
戓云西嶽里戓云永敬寺北戓云孔雀趾同是一地而文客少異也 - 가운서악리가운영경사북가운공작지동시일지이문객소이야 지명 또한 서악리 지명 또한 영경사북 또한 공작지 같은 한 개땅 표시 조금 다르게했다
그러나 서악리라고도 하고 혹은 영경사의 북쪽이라고 하고 혹은 공작지라 하여
똑같은 지역을 표기만 각각 조금씩 다르게 쓴 것이다.
是故知太宗陵上四大陵非造山 - 시고지태종릉상사대릉비조산
따라서 태종릉 위의 4대릉은 조산이 아니고,
即真興真知文聖憲安四王陵也 - 즉진흥진지문성헌안사왕릉야
바로 진흥왕, 진지왕, 문성왕, 헌안왕 등 네 왕의 능임을 알 수 있다.
文聖憲安俱係太宗後不當在太宗陵上 - 문성헌안구계태종후부당재태종릉상
그리고 문성왕과 헌안왕은 모두 태종 무열왕의 후왕들이니 의당 태종릉 위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 할수도 있다.
而倒葬之法後人所忌古則不?且 - 이도장지법후인소기고칙부?차
그러나 도장(倒葬: 후손의 묘를 선조묘 위에 쓰는 것)의 법은 후세 사람들이 금기했던 것이고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다.
太宗陵距四陵雖一麓?稍右而有間固亦無相礙也 - 태종릉거사릉수일녹?초우이유간고역무상애야 태종릉 떨어지다 사릉 비록 하나 기슭 약간 우측 있다 없다 서로 거리낄것
또 태종들과 4대릉의 거리가 비록 한 기슭이기는 하지만 약간 우측으로 올려서 간격을 두었으니, 진실로 또한 서로 방해될 것이 없다.
四山之爲四陵無疑也 - 사산지위사릉무의야
그러니 4산이 곧 4릉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다.
余與州之故老數人遍覓傍近竟無他陵 -여여주지고로수인편멱방근경무타릉
나 함께 고을 고로 몇몇의 사람 두루 찾다 부근 가까운 마침내 없다 다른 릉
내가 고을 고로 몇 사람과 함께 그 부근을 두루 찾아보았으나 끝내 다른 릉은 없었고,
驗以地理考之史志四陵與四山之數一一讫合如 - 험이지리고지사지사릉여사산지수일일흘합여
지리(地理)로 징험해 보나 사지(史志)로 상고해 보나 사릉과 사산의 숫자가 이와 같이 일일이 들어맞았다.
此噫眞興嵬功 盛烈弓劒遺藏泯沒無傳其下三陵又何信也 - 차희진흥외공 성열궁검유장민몰무전기하삼릉우하신야
아! 진흥왕 같이 우뚝한 공훈과 성대한 업적을 지닌 분도 그의 유해가 묻힌 곳이 민몰하여
전해지지 못 하니, 그 아래 세 왕릉에 대해서야 또 무슨 말을 하겠는가.
예전에 과제로 해석을 한적이 있었는데 누군가 또 필요할까 싶어서 해석했던걸 올립니다.
전문가가 아니라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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